크루즈 승·하선 절차

1. 승선

[수하물 수속 → 승선 수속 → 탑승 → 선실 찾기 → 수하물 확인]

① 수하물 수속

승선터미널 도착하기 전, 한국사무소에서 이메일로 전달된 승선서류 내 짐택 페이지를 출력하여 짐택기입란(고객성명, 출항일자, 크루즈쉽명, 선실 번호)을 명기한 후, 해당 페이지에 표시된 방법으로 접어서 수화물 손잡이에 붙입니다.

터미널 도착 시, 별도의 수하물 수속 절차 없이, 터미널에 대기하고 있는 포터에게 짐택이 붙은 수하물을 인계하면 됩니다. 1인당 총 200 파운드 (약 90kg) 수하물을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크루즈선으로 반입할 수 있으며, 폭발물, 무기류 및 기타 위험한 물품 등은 크루즈선으로 반입하실 수 없습니다. 분실 시에는 최대 1인당 US$ 300이내에서만 보상이 되므로 귀중품이나 여권, 항공권 등은 수하물에 넣지 않도록 합니다.

② 승선 수속

승선 서류, 여권, 신용카드를 수속 카운터에 제출하면 선내에서 선실 열쇠, 신분증, 신용카드 기능을 하는 승선카드를 발급해주며, 이로써 승선 수속이 완료됩니다.

③ 온라인 체크인 (빠른 승선 수속)

빠른 승선 수속을 위해 사전에 온라인 수속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로얄캐리비안크루즈 본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영문이름, 예약번호, 출항일, 크루즈쉽명, 신용카드정보를 입력하면 온라인 체크인이 온라인 체크인 확인증인, Setsail Pass를 출력합니다.

터미널에서 승선 수속 시, 승선서류 대신 Setsail Pass와 온라인 체크 시, 등록한 해당 신용카드, 여권을 제출하여 승선 수속을 보다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④ 크루즈 탑승

크루즈 터미널에서 승선 수속 후, 밴쿠버 출발 알래스카 크루즈의 경우, “미국 입국 수속”을 한 뒤에 크루즈에 탑승을 하게 되며, 타 일정의 경우, 별도의 입국 수속 없이 바로 크루즈 탑승이 가능합니다.

크루즈 승선 시, 승선수속 때 발급받은 본인 승선카드를 승하선 검색 시스템에 넣고 본인인증 얼굴사진을 찍게 되는데, 이는 추후 각 기항지에서의 신속한 승하선 절차를 위한 시스템입니다. 추후 승하선 시 승선카드를 시스템에 넣게 되는데, 그때 첫 승선 시에 찍었던 본인 얼굴이 화면에 나타나 승무원들이 쉽게 고객 확인이 가능하여 빠르게 승하선을 하실 수 있습니다.

⑤ 선실 찾기

선실번호는 예약 시에 바로 결정하거나, 그룹의 경우에는 출발 약 20여일전에 결정되며, 선실 번호의 맨 앞자리는 해당 선실이 위치한 층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선실 번호 8576의 경우, 해당 선실은 8층(Deck 8)에 위치합니다.

⑥ 수하물 확인

터미널에서 포토에게 맡겼던 짐은 크루즈선이 출발하기 전, 각 선실 안쪽 또는 문 밖에 도착되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짐이 도착하지 않았을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선실 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룸메이드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2. 안전 훈련

승선 당일, 크루즈 출항 시간 30분전에 안전 교육이 실시됩니다. 예를 들어 크루즈 출발시간이 오후 5시인 경우, 30분 전인 오후 4시 30분에 안전교육이 실시되며, 훈련을 알리는 사이렌이 7번은 짧게, 1번은 길게 울리게 됩니다. 교육을 위해 본인 승선카드와 본인 선실 문 안쪽에 나와있는 안전훈련구역(Muster Station)으로 집결해야 하며,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승무원들이 친절하게 해당 구역으로 안내해드립니다. 해당 장소로 집결하면 담당자가 각자의 선실번호를 확인하여 출석여부를 체크하며, 모든 탑승객의 출석이 확인된 후 교육이 끝나게 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대극장에서 구명조끼 착용 방법 및 안전에 관한 기본적인 안내를 하는 것으로 약 20-30분 후에 종료됩니다. 안전교육은 응급사항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항으로 조금 번거롭더라도 꼭 참가하셔야 합니다.

3. 하선

[수하물 수속 → 하선 → 수하물 수령 → 귀국]

① 수하물 수속

하선 전날, 하선용 짐택이 선실로 배달되며, 수하물에 해당 짐택을 붙인 후,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수화물을 문 밖에 내 놓으면 됩니다.

② 하선 절차

보통, 하선 시작 시간은 항구 도착 후 30분-1시간 후이므로 아침 식사를 하고 라운지나 바(Bar)에서 휴식하고 있다가 하선 안내 방송 중 해당하는 짐택 번호를 부르면 하선하면 됩니다. 하선 시에 승선카드를 시스템에 인식시켜 하선체크를 하며, 승선카드는 기념품으로 가지고 갑니다.

③ 수하물 수령

수하물은 터미널에 짐택 번호대별로 늘어서 있으며, 해당 짐을 찾아서 가지고 가면 됩니다. 보통 번호대별로 짐택 색상이 다르므로 본인의 짐택 색깔과 짐택 번호를 알아두면 수화물 찾기가 용이합니다.

④ 귀국 항공편

선사의 사정 및 날씨로 인해 예정시간보다 1-2시간 늦게 하선항에 도착할 수 있으므로 이를 감안하여 귀국 항공편은 항구에서 공항으로의 이동시간 보다 훨씬 여유 있게 잡아야 합니다.